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교수 집필
대승불교의 핵심 사상을 『대승기신론』 한 권으로 체계적으로 이해하다.
『대승기신론』은 동아시아 대승불교의 사상적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논서이다. 일심과 이문, 진여와 생멸, 본각과 시각, 무명과 훈습, 그리고 신심과 수행에 이르기까지 대승불교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설명한다.
『불교의 정석 3 - 대승기신론 강의』는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김두진 교수가 오랜 강의와 연구를 바탕으로 『대승기신론』의 사상과 수행 체계를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낸 해설서이다. 한문 원문의 단순한 번역에 머물지 않고, 각각의 개념이 어떤 의미를 지니며 서로 어떠한 관계를 이루는지를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대승기신론』의 핵심인 일심이문(一心二門)을 중심으로 심진여문과 심생멸문의 구조를 살펴보고, 여래장과 아리야식, 각과 불각, 본각과 시각, 삼세와 육추, 훈습과 환멸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쉽게 해설한다. 나아가 이러한 교학적 이해가 신심과 발심, 지관과 수행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구체적으로 밝힌다.
『대승기신론』이 던지는 질문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우리의 마음은 왜 끊임없이 분별하고 집착하는가? 무명과 번뇌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변화하고 생멸하는 마음 속에서 진여와 깨달음은 어떻게 가능한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망념과 집착을 떠나 본래의 마음을 밝힐 수 있는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을 따라 『대승기신론』의 교학과 수행을 함께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불교를 처음 공부하는 독자에게는 대승불교의 핵심사상으로 들어가는 입문서가 되고, 대학에서 불교학을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대승기신론』의 전체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교재가 되며, 수행자에게는 교학과 수행의 관계를 다시 살펴보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마음에서 진여와 생멸을 보고,
불각에서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길을 읽는다.
『불교의 정석 3 - 대승기신론 강의』는 난해한 『대승기신론』을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대승불교의 마음과 깨달음의 구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