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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떤 뜨개도 개인적이지 않았다
글쓴이
로레타 나폴레오니 저
출판사
유유
출판일
202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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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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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나폴레오니

이탈리아의 정치경제학자, 언론인이자 열정적인 뜨개인. 1955년 로마에서 태어나 자랐다. 주로 테러리즘과 국제 자금 흐름 등을 연구하며 관련 저서를 다수 남겼다. 1970년대에 여성운동·학생운동에 열렬히 참여한 이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국제관계 및 국제경제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영국 런던정경대학교에서 테러리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 통화 기금, 원자재 시장 분야에서 경제 컨설턴트로 일하며 중동 등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왔다.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 뜨개를 배운 이후, 여러 국가를 오가는 동안에도 실과 바늘을 손에서 놓지 않는 ‘뜨개인’으로 살아 왔다. 예순이 넘어 갑작스레 삶이 경제적 위기에 처했을 때, 뜨개를 통해 삶을 회복한 이야기와 뜨개의 다양한 가치를 엮어 『어떤 뜨개도 개인적이지 않았다』를 출간했다. 여전히 뜨개를 하며, 런던과 로마를 오가며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사소한 취미로만 여겨졌던 ‘뜨개’라는 행위에는 얼마나 큰 힘이 깃들어 있을까? 예순이 넘어 갑작스레 무너진 삶을, 이 책을 쓴 정치경제학자 로레타 나폴레오니는 뜨개를 통해 일으켜 세웠다. 유년 시절 할머니에게 직접 배운 뜨개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아름다움에 나를 붙들어 매고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단단하고도 긍정적인 도구”였다.

한 코 한 코 떠 나갈수록, 뜨개의 사회적·역사적 의미는 점점 선명해진다. 뜨개는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자, 노동계급·여성이 역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한 수단이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치유 활동인 동시에 삶을 비추는 강력한 은유라는 것.

고대 이집트와 페루에서 현대의 몽골과 알래스카까지, 미국 독립혁명 당시의 ‘뜨개질 모임’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뜨개 스파이’까지, 소비주의를 거부했던 히피 문화에서 기후변화에 항의하는 공예 행동주의까지, 뜨개와 함께 이어져 온 사회적·경제적·정치적 흐름이 이 책에 선명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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