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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회에 대한 거의 모든 것
글쓴이
김영준 저
출판사
모시는사람들
출판일
2026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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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준

녹색당 활동을 계기로 기후위기에 눈떴다. 기후정의 활동을 이어가다 ‘정치’의 벽에 부딪혀 민주주의의 대안을 고민하게 되었고, ‘시민의회’의 가능성을 발견해 ‘시민의회전국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여러 앨범과 ‘월간 기후송’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과 사회문제를 연결해 왔다. 기후위기에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인 동료들과 브뤼노 라투르의 ‘사물의 의회’를 구현하며 비인간 존재의 정치참여와 공론장을 탐구하고 있다. 기후위기에서 출발한 관심은 기후정의, 기후생태헌법, 생태신학, 생태문명, 신애니미즘, 자연의 권리, 도넛경제학, 기후도시, 기후심리학, AI 문제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시민의회를 둘러싼 23가지 질문에 답하며 민주주의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실천적 안내서이다. 시민의회의 장점만 강조하기보다 시민들이 품을 법한 의문과 불신을 정면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이론 중심의 관련 서적과 차별화된다. “추첨으로 뽑힌 시민이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가?”, “토론으로 생각이 달라지는가?”, “시민의회가 조종될 위험은 없는가?”, “정치인들이 권고를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을 통해 시민의회의 핵심 원리인 추첨·숙의·권고를 설명하고, 대표성과 정당성, 운영의 공정성, 정치적 실효성 등을 검토한다. 구체적인 운영 절차와 해외 사례를 통해 제도의 가능성과 한계도 살펴본다. 특히 시민의회를 추상적인 이상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문제를 풀어갈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한다.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소수자 인권, 개헌, 청년 세대, 지방자치와 선거제도 개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탐색한다. 전문 용어보다 일상의 언어를, 일방적인 주장보다 질문과 답변을 앞세워 시민의회를 처음 접하거나 그 실효성을 의심하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시민의회가 무엇인지 넘어, 왜 지금 필요하며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를 묻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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