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이라든가, 아직 거기까진 생각한 적 없어요!!"
아키하를 향한 연심을 우직하게 관철하는 모모세와
과거의 상처가 떠올라 모모세와의 사랑에 소극적이 되어버린 아키하.
3년 전 마음이 엇갈려 이혼을 한 두 사람은, 길고 긴 길을 지나
드디어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천천히 관계를 되돌려가자고 말하자마자
설마 했던 모모세의 프러포즈!
즉시 '재혼'으로 내달리는 모모세에게 제동을 건 아키하는
우선 '연인으로 사귀는 것'을 시작하자고 제안하는데….
전 부부라고는 하지만, 애정이 없던 위장결혼으로 시작한 두 사람.
'러브'의 관계가 된 뒤,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서로의 가치관은 과연―?!
위장에서 진심으로―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는 제9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