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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맨살
글쓴이
하스미 시게히코 저
출판사
이모션북스
출판일
2015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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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스미 시게히코

일본의 문학평론가이자 영화평론가로 193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대학에서 플로베르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대 교수였고 1997년에서 2001년까지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지식인의 한 사람이면서 한편으로는 압도적인 영화체험을 자랑하는 씨네필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표층비평선언』(1979), 『반反일본어론』(1977), 『나츠메 소세키론』(1978), 『‘마담 보바리’론』(2014) 등이 있으며 영화 분야에 『영화의 신화학』(1979), 『영상의 시학』(1979), 『감독 오즈 야스지로』(1983), 『숏이란 무엇인가』(202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영화광인’ 하스미 시게히코, 그 40년간의 궤적의 기록

이 책은 하스미 시게히코가 영화비평가로 데뷔한 1969년부터 최근까지의 글에서 대표적인 것들을 선별하여 번역한 것으로 일종의 ‘비평선집’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 비평가로서 활동한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발표한 글들에서 정선한 것을 모은 것인 만큼 그의 비평의 특징과 지향점을 한 눈에 볼 수가 있다. 하스미 시게히코는 세계영화계 전체를 뒤져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든 비평가이다. 구로사와 기요시와 아오야마 신지를 포함해 오늘의 일본 영화계를 이끄는 쟁쟁한 중견들을 감독의 길로 이끌고, 수많은 저술을 통해 영화관객들에겐 둘도 없는 지침을 제공한 인물이 바로 하스미 시게히코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그가 프랑스에서 플로베르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들뢰즈와 푸코를 일찌감치 일본에 소개한 선구적 학자이며, 동경대 총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던 거물 지식인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의 평론이 그의 화려한 지적 배경과는 달리 철저히 영화광적이며, 기존의 평론이 이르지 못한 독특한 경지를 개척했다는 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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