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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를 점유하기
글쓴이
정찬용 저
출판사
라우트프레스
출판일
2026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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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찬용

학부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모델 일과 전시 지킴이 아르바이트를 거쳐 갤러리에서 일했고, 어쩌다 예술이론을 공부하러 대학원에 들어갔다. 2024년 10월부터 1년 동안 강남구 삼성동 지하 창고에서 공간 Unoccupied GAPS를 운영하며 아홉 명의 동료와 아홉 개의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지금은 큐레이터, 기획자, 미술 쪽에서 일하는 사람 중 그날 자리에 맞는 말을 골라 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틈새를 점유하기』는 라우트 프레스에서 처음 발간하는 Slant(슬랜트) 시리즈의 첫 책이다. 이 시리즈는 스스로가 나아가고 싶은, 가야 한다고 믿는 자신만의 길을 헤친 과정을 책으로 선보인다.

연기 전공, 모델 알바, 이태원 ‘그냥갈수없잖아 수퍼’를 빌렸다가 몇 달 만에 접고, 어쩌다가 갤러리에서 일하다 어쩌다가 대학원에 가고, 지하 창고를 1년 빌려 공간을 운영하고, 끝나고 나서는 면접에서 스무 번 떨어지고, 천장에서는 물이 새고......

정찬용 작가는 끊임없이 시도하다 좌절하고, 고민하며 전전긍긍하다 조금씩 한 걸음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큐레이터, 현대미술 종사자, 대학원생, 기획자, 공간 운영자 등 여러 가지 이름을 얻게 되지만 그 무엇도 그를 정확히 설명하진 못한다. 모든 이름의 주인이기도 하지만 어떤 이름으로도 완벽히 포섭할 수 없는 여분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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