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대치동·캐나다 조기유학까지 다 다녀 본 중3의 진짜 후기와 친구 사귀기 꿀팁
안녕, 나는 Aiden이야. 초등학교 6년 동안 학교를 다섯 번 옮겼어. 다섯 번. 친구들은 전학 한 번도 엄청 큰일이라던데, 나는 그걸 다섯 번이나 했다.
화양리 태권도장에서 형아들 쫓아다니며 500원짜리 컵떡볶이 먹던 시절부터,
코로나 때문에 친구 얼굴도 못 보고 책상 밑에서 로빈슨 크루소 놀이하던 삼성동,
영어로 과학을 배우던 국제학교,
진짜 학교 느낌 제대로 나던 대치동,
그리고 6개월 내내 눈만 오는 캐나다 Bathurst까지.
마지막엔 토론토 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쳐서 13살 국제 미아가 되기도 했다. 진짜다.
이 책에는 그 다섯 학교에서 내가 겪은 일들이 하나도 안 빼고 들어 있어. 새 학교 첫날 아무도 내 이름을 모를 때의 그 기분, 혼자 먹는 떡볶이가 왜 맛이 없는지, 그리고 말도 안 통하는 캐나다 친구들이 마이쮸 하나에 내 편이 된 마이쮸의 매직까지.
그리고 장마다 내가 직접 겪고 알아낸 전학 꿀팁을 정리해 놨어.
친구는 어떻게 사귀는지, 처음 보는 시험은 어떻게 버티는지, 국제학교랑 조기유학은 진짜 어떤지, 수학 선행은 왜 꼭 해야 하는지. 어른들이 해 주는 조언 말고, 직접 다 해 본 중3의 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얘기야.
전학을 앞두고 걱정되는 친구, 지금 3월이라 춥고 외로운 친구,
아이 전학이나 유학을 고민하는 부모님까지 다 읽어 줬으면 좋겠어.
걱정 마. 주머니에 마이쮸 하나 넣고, 딱 한 걸음만 다가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