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아래, 우리가 있었다는 한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며, 결국 이별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담은 슬픈 로맨스 소설입니다.
스물두 살의 윤월은 우연히 만난 서하에게 첫눈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고백 끝에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함께하는 계절을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았던 시간에도 조금씩 변화가 찾아옵니다. 익숙함 속에서 서로에게 소홀해지고, 끝내 이별을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이 작품은 사랑했던 순간뿐 아니라 그 사랑이 남긴 기억과 그리움,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했던 시간이 한 사람의 삶에 얼마나 깊이 남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 본 사람이라면 마음 한편에 오래도록 남을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