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어도 고!”를 영어로 하면? 정답은 “The show must go on.” 교과서에서 외운 문장을 넘어, 상황과 사람의 마음에 맞는 영어를 쓰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Oh My English』는 수십 년간 세계 스포츠외교 무대에서 활동한 윤강로가 실제 만남과 국제회의, 사교의 현장에서 건져 올린 살아 있는 표현을 정리한 실용 영어책이다.
외국 유학 한 번 없이 영어를 익힌 저자는 자신의 공부법을 ‘찾고(Search), 외우고(Memorize), 흉내 내고(Mimic), 적용하기(Apply)’로 설명한다. 일상 대화와 전화 영어, 기본 동사, 관용어, 우리말의 미묘한 뜻을 살리는 번역에서 스포츠·올림픽·국제회의·외교 표현과 슬로건까지, 생활과 전문 현장을 가로지르는 폭넓은 영어를 만날 수 있다.
문법 지식을 순서대로 암기하는 교재보다는 필요한 순간 한 페이지씩 펼쳐 읽고 소리 내어 따라 하며 실제 대화에서 써보는 영어 표현의 보고(寶庫)에 가깝다. 완벽한 발음보다 정확한 소통을, 정답보다 살아 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