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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전쟁 조말연의 (朝末演義)
글쓴이
우종태 저
출판사
역사광장
출판일
2026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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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종태

법의 잣대로 세상을 다듬고, 붓의 온기로 역사를 복원하는 소설가이자 변호사.
서울 노량진에서 태어나 용산중학교와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28기)을 수료한 후 변호사의 길로 들어섰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원으로 활동하며 정의롭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대한한의사협회 고문변호사를 역임하였고, KBS 《심야토론》 패널 및 KBS 주요 아침 방송에 수차례 출연하여 법률적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TBS 교통방송에서는 5년간 매주 총 250여 회에 걸쳐 법률 코너를 맡아 진행하며 대중과 따뜻하게 소통해 왔다.
현재 법무법인 부천종합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로서의 바쁜 현업 속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주체적으로 활용하여 법률 업무를 혁신·자율화하였고, 이를 통해 확보한 시간과 열정을 구한말 대하역사소설 집필에 쏟아붓고 있다.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 후손과의 만남에서 시작된 깊은 부채의식을 품고, 잊혀진 선열들의 이름을 사료의 숲에서 건져 올리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대하소설 『독립전쟁』 3부작 중 제1부 『조말연의』를 시작으로, 붓을 통해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에 보답하는 장대한 독립투쟁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포격 소리에 깨어난 구한말 20년, 마침내 숨겨진 역사의 진실과 자주독립의 혈로가 열린다!”

대하소설 『독립전쟁』 3부작의 거대한 막을 올리는 제1부 『조말연의(朝末演義)』는 1875년 강화도 운요호 사건의 포성부터 1897년 환구단에서의 대한제국 선포와 광무 연호 개원에 이르기까지, 외세의 침략과 망국의 격랑 속에서 피어난 구한말 20여 년의 숨겨진 역사를 치밀하게 파헤친 대하역사소설입니다.

1. 승자의 기록 뒤에 묻힌 구한말의 숨겨진 백비(白碑)를 파헤치다

본작은 '조선은 자주국'이라 명시한 강화도 조약 제1조가 실상은 조선의 무장해제를 노린 기만적인 족쇄였음을 정밀하게 파헤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어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농민혁명, 명성왕후가 시해된 을미사변, 고종의 아관파천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역사적 사건의 막전막후를 예리하게 해부합니다. 단순한 야사나 감정적 애국주의를 넘어, 사료의 틈새에 묻혀 있던 역사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복원해 냄으로써 구한말 역사에 대해 가슴 한구석 답답함을 품고 있던 독자들에게 명쾌하고 시원한 해답을 선사합니다.

2. 막연한 '매국노' 이완용의 구체적 간계와 기회주의를 직시하다

대중에게 단순히 '나라를 팔아먹은 악인'으로만 알려진 이완용의 정교한 매국 행적을 정밀하게 다룹니다. 친미·친러·친일을 자유자재로 넘나든 그의 이중간첩 행보, 독립협회 위원장에 앉아 '독립'이라는 숭고한 명분을 정략적 방패막이로 악용한 가식, 그리고 경인선 철도 부설권 등 국가의 주요 이권을 외세에 넘긴 구체적 거래의 진실을 냉혹하게 증언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막연한 비난을 넘어 구체적 비판점과 제대로 된 역사적 성찰의 계기를 마련합니다.

3. 붓을 꺾고 총을 쥔 청년들의 장엄한 자주독립 서사시

외세의 침략과 나약한 조정의 타락 앞에서 시대의 청년들은 비로소 역사의 주체로 각성합니다. 열아홉의 동학 접주에서 민족의 지도자로 거듭나는 김창수(백범 김구), 평양성의 참혹한 포화 속에서 사서삼경을 접고 무력 자강론의 뼈대를 세운 안창호, 사대부 가문의 붓 대신 칼을 쥔 소년 김좌진 등, 시대의 아들들이 수동적 희생자에 머물지 않고 만주의 삭풍 속으로 걸어가 전면적인 무장 독립투쟁의 혈로를 열어가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냅니다.

『조말연의』는 역사의 상흔을 인문학적 사유와 주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승화시킨 묵직한 문학적 성취이자, 왜 우리 민족이 피할 수 없는 무장 독립투쟁의 길을 걸어야만 했는지를 증언하는 압도적인 대하서사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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