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HR 현장의 기록!
격변의 시대, 지금까지 성공한 방식으로 다음 성장을 이끌 수 있는가?
이 책의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여러 기업에서 조직 운영과 HR을 담당했다.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업의 규모와 업종은 달라도 조직이 성장하면서 겪는 위기와 문제의 양상이 놀라울 만큼 비슷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조직이 성장하면 지금까지 자신을 키워 온 방식과 구조가 어느 날 더는 맞지 않는 옷이 된다. 이러한 고비는 성장의 단계마다 반복해서 찾아온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조직이 어느 단계인지,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지켜야 할지 판단하는 일이다. 이 책은 그 문제를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본다.
1. 조직의 성장단계
대부분의 기업은 창업기, 성장 진입기, 성장기, 성숙기, 전환기라는 다섯 단계를 거치며 성장한다. 그러나 각 단계마다 지금까지 성장을 이끌었던 방식과 구조가 오히려 발목을 잡는 순간을 맞이한다. 여기에서는 그 원인을 진단하고, 새로운 과제에 맞춰 조직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어떻게 재설계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2. 변화관리
AI의 등장으로 변화는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기업이 일상적으로 마주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 이제는 변화관리를 일회성 혁신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적인 경영 활동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여기에서는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 구성원들이 변화의 수용자가 아닌 공동 설계자로 참여하고 변화를 조직에 정착시키는 방법을 살펴본다.
3. 조직의 격
사람에게 격이 있듯 조직에도 격이 있다. 기업이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는 동안 쌓이는 윤리와 가치관, 의사결정의 원칙과 일하는 방식은 다른 기업과 구별되는 그 기업만의 조직의 격을 형성한다. 여기에서는 기업이 내세운 가치를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거버넌스와 조직문화, 그리고 변화 속에서도 조직을 지탱하는 신뢰를 어떻게 쌓아가야 하는지 살펴본다.
AI 등장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의 성장을 책임지는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성공 방식을 더욱 정교하게 만드는 능력만이 아니다. 지금 우리 기업이 조직이어느 단계에 있는지 진단하고, 기존 방식의 한계를 이해하며, 새로운 과제에 맞는 해법을 찾는 능력이다.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으로 다음 성장을 이끌 수 있는가?”
『OUTGROW』는 이 질문 앞에 선 CEO와 경영진, HR 리더들에게 조직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기준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