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오늘날, 종교는 과연 인류에게 어떤 가르침과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세계 주요 종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 공자, 예수, 무함마드의 삶과 가르침을 역사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종교의 본질과 의미를 탐구한다.
각 창시자가 등장한 시대적 배경과 그들이 제시한 비전, 가르침이 전승되고 실천된 과정을 살펴보며, 종교가 형성된 출발점과 오늘날의 모습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경전뿐 아니라 역사 문헌과 고고학적 자료 등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네 인물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각 종교가 지닌 고유한 정신과 공통된 가치를 함께 조명한다.
나아가 창시자에 대한 역사적 이해가 종교 내부의 성찰과 갱신, 종교 간 상호 이해와 대화에 어떤 가능성을 열어 주는지 살펴본다. 종교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 평화와 공존을 위한 정신적 자원이 될 수 있는지 질문하며, 과거의 창시자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와 인간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