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다려온 늙음×여성×에세이
나를 잊은 엄마에게 늙은 딸이 바치는 고백
“늙은 아이 하나를 떠나보내는 데도 온 마을이 필요하다”
늙음의 한복판에서 공존의 윤리를 외치다
“웃는데, 눈물이 났다”
우리가 기다려온 늙음×여성×에세이
여성학자 정희진·인류학자 이현정 강력 추천
버지니아 울프를 연구한 영문학자, 제인 오스틴, 수전 손택과 캐럴라인 냅에서 도나 해러웨이까지 문학과 심리학, 과학을 넘나들며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겨온 번역가, 평생 여성의 언어와 이론을 연구해온 여성학자 임옥희. 『주디스 버틀러 읽기』, 『채식주의자 뱀파이어』 등 문학과 철학, 심리학과 여성학, 과학과 예술을 가로지르며 수십 권의 저서와 공저서를 써온 그녀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놓았다. 우리나라 페미니즘 대표 주자로 꼽히며 여성과 계급, 퀴어와 장애 담론에 주목해온 그녀가 펼쳐놓은 날것 그대로의 ‘나와 엄마의 이야기’, 생명력 넘치는 여성 서사를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건네는 선물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