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태일 문학상 수상작들을 모은 작품집으로, 김병섭의 「실업일기」를 비롯하여 추송례의 「어김없이 봄은 오는가」, 박광현의 「노동자가 되기까지」, 홍명진의 「바퀴의 집」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전태일문학상'은 노동해방, 인간해방의 횃불을 높이 들은 전태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노동자들을 대변하고 불의에 맞선 모든 집단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려는 취지에서 제정되었다. 시, 생활글, 소설 등 많은 참여가 돋보인 올 해의 작품들은 노동문학 활동을 하는 이들과 노동자, 농민, 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