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사춘기 소녀의 짧은 여행을 그린 아동소설. 엄마, 아빠와 함께 떠난 방학 여행. 양카는 지루하기만 하다. 그런 양카 앞에 갑자기 나타난 아이 페티. 페티는 온통 분홍색 투성이다. 옷도 신발도 머리핀도 얼굴색도... 페티는 돈이 없어도 가지고 싶은 건 다 가질 수 있고 남자 아이들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또 페티의 아빠는 스페인 왕이고 엄마는 백설 공주라 한다. 양카는 그런 페티가 점점 좋아진다. 하지만 양카의 엄마, 아빠는 도벽이 있는 페티와 어울리지 못하게 하고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