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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해도 연애가 하고 싶다
글쓴이
가메야마 사나에 저/이선희 역
출판사
창해(새우와 고래)
출판일
2015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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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영원한 사랑’은 모든 사람의 꿈이다.
그리하여 누구나 사랑의 피날레를 결혼으로 장식하려 한다.
하지만 결혼식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 사랑은 엇박자를 내기 시작한다.
그러고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선다…….

애정에 목말라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결혼한 남녀의 사랑…….

낡은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관의 경계선 위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 사람들은 낡은 가치관에 얽매여 결혼한 뒤, 새로운 가치관 속에서 살아가는 사이에 자신이 꿈꾸던 인생과 다르게 만족스럽지 못한 삶에 실망하게 된다. 그리하여 기혼자들은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고 ‘혼외연애’라는 탈출구로 빠져나간다.

오늘날의 ‘혼외연애’는 예전의 불륜과 무엇이 다를까. 원래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에서 벗어났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불륜(不倫)이라는 말에 비해 혼외연애라고 하면 말에 깃들어 있는 비도덕감이 단숨에 희미해지는 듯하다. 행위 자체는 변한 게 없는데, 말이 바뀌자 마치 좋은 현상인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하는 것이다. 말의 변화는 사람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법이다.

그렇다면 불륜이라는 말이 왜 혼외연애라는 말로 바뀌었을까. 그로 인해 불륜이었을 때의 사랑과 혼외연애일 때의 사랑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기혼자의 연애는 가정 생활에, 또는 결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결혼한 남녀의 연애 실태에 대해 적나라하게 밝힌 연애 현장 리포터 『난 결혼해도 연애가 하고 싶다』는 이런 의문에 명쾌하게 답을 제시한다. 『난 결혼해도 연애가 하고 싶다』는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연애, 결혼, 성 문제에 대한 사회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필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가메야마 사나에의 최신작으로, 사회에서 불륜이라는 단어가 혼외연애로 바뀌게 된 과정과 현대 남녀의 연애 현장을 치밀하게 분석했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15년간 실제 사례를 통한 작가의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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