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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를 위한 북디자인
글쓴이
정민영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15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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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민영

미술책 애독자이자 미술 애호가. 네 권의 책을 냈다. 미술출판인으로서 미술 대중서의 기획 노하우를 밝힌 『정민영의 미술책 기획노트』, 독자로서 책의 몸을 사랑하는 법을 토로한 『편집자를 위한 북디자인』, 미술책 애독자로서 56권의 미술 대중서를 리뷰한 『미술책을 읽다』, 미술 애호가로서 서양 회화, 우리 옛 그림과 근현대미술, 동시대미술을 대상으로 포인트 감상법을 실천한 『원 포인트 그림감상』이 그것이다. 다섯 번째 책 『미술 글쓰기 레시피』는 『원 포인트 그림감상』의 이론편으로, 미술의 특성에 따른 글쓰기의 필요조건들을 소개하며 작품감상의 완성으로서 글쓰기를 제안한다. 함께 지은 책으로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한국 현대미술 자성록』 『기전미술 2005』 『편집자로 산다는 것』 『29개의 키워드로 읽는 한국문화의 지형도』 『21세기 한국인은 무슨 책을 읽었나』 등이 있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고, 정신세계사와 문학동네, 세계사에서 편집 일을 했다. 월간 『미술세계』 편집장과 단행본 스타일의 미술교양지 계간 『이모션』 편집인을 지냈다. 지금은 미술출판 일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책이 나오는 과정, 또 그 책을 독서라는 경험으로 이끌기까지 책의 뒷면에는 저자,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의 지난한 협업 과정이 배어 있다. 이 중 북디자인은 책의 판형, 표지 · 내지 디자인, 앞뒤날개, 책등, 종이의 재질, 인쇄, 후가공 등 책의 외형을 모두 총괄하는 일이다.
편집자가 책의 콘셉트와 예상 독자를 고려한 북디자인을 의뢰하면 디자이너는 책의 정체성에 맞는 디자인 흐름을 살피며 작업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나누는 대화는 주로 크기, 색깔, 서체 그리고 일정 등으로 모아진다. 편집자는 작업된 디자인에 대해 설명할 길이 어려워 “바꿔 주세요”라고 외치고, 디자이너는 수정되어야 할 명확한 이유를 몰라 난감하기만 하다. 애매한 느낌은 확실하지만 적확한 표현을 찾기란 어렵다.
“모르면 볼 수 없고, 제대로 볼 수 없으면 말할 수 없다. 또 말하지 못하면 그만큼의 북디자인이 될 수밖에 없다.” 디자이너와의 즐거운 소통을 위해 편집자도 디자인적 사고를 갖추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책에 구현된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짜임새 있는 책을 만들 수 있다. 편집자는 언어의 틈에서 시선의 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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