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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고 묘합니다
글쓴이
지월 이재웅 저
출판사
마인드랩(MindLab)
출판일
2015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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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종교
한 사람의 이공학자가 ‘우주법계 삼라만상! 이 어떻게 된 것인가?’ 하는 화두를 들고 36년간 구도한 결과보고서가 한 권의 책으로 압축되었다.

20대 6년간의 강렬한 종교철학적 고뇌를 통하여 얻은 결과가 ‘십이 엽서의 노래’에담겨 있고, 50대 6년간 생사 일대사를 해결하기 위하여 간화선(Questioning Meditation)
참선수행을 하여 얻은 결과가 ‘명상에서 얻은 노래’에 담겨 있다. 또한 ‘우주, 물질, 생명현상의 근원적 도리는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공학적 추론과 불교 사상을 결합하여 고찰한 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하늘의 별을 보고 깊게 슬퍼하는 외로움을 천성으로 타고난 사람.열심히 살고 희망하면서 그 힘으로 마음탐사를 하며 스스로의 길을 열고 있는 사람.책의 제목 ‘묘하고 묘합니다’는 저자가 참선 명상을 통해 얻은 화두의 답이다. 답이면서 묘하게도 질문인 답! 놓을 수 없었던 의문의 답을 찾아서 떠났던 저자의 마음탐사는 우주자성, 우주에서부터, 물 마시는 일, 잠자리, 새끼거미에 이르며, 나아가 미래 천 년을 향하여 인류의 보편적 진리로 사유의 틀을 다시 짜자고 호소한다.

이공학자의 눈으로 본 우주법계와 생명현상에 대한 거시적 미시적 관점이 저자의 감성과 이성에 모두 포착되어 드러나 있다. 현대의 과학적 성과들이 종교, 철학 내지 선, 화엄적 사유들과 어떻게 원융적 화학적 결합이 일어나는가를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매력이다. 21세기에는 이공학을 전공한 사람들 중에서 수행자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쉬운 언어들로 쓰였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멈춰서 오래도록 생각하게 한다. 전환을 모색하는 21세기의 명상 수행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마음의 길을 찾는 청년들에겐 3장 ‘십이 엽서의 노래’ 중 ‘나의 그리움’ 파트부터 읽기를 권한다. 그리움이 없이 어찌 진실에 이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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