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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힐베르트 고양이 제로 - 민음의 시 211
글쓴이
함기석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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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함기석

1966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출생했으며, 한양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작가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2006년 눈높이아동문학상, 2009년 제10회 박인환문학상과 2013년 제8회 이형기문학상, 2020년 제13회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좋은시상 수상 및 애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국어선생은 달팽이』, 『착란의 돌』, 『뽈랑 공원』 『오렌지 기하학』 『할베르트 고양이 제로』를, 동시집 『숫자벌레』 『아무래도 수상해』를, 동화집 『상상력 학교』 『코 도둑 비밀 탐정대』 『야호 수학이 좋아졌다』 『황금비 수학동화』 『크로노스 수학탐험대』를, 시론집 『고독한 대화』를, 비평집 『21세기 한국시의 지형도』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시
탈옥한 언어로 그린 초현실의 세계

시와 기하학을 접목한 ‘시각 시’로 독자적 시 세계를 추구해 온 시인 함기석 신작 시집 『힐베르트 고양이 제로』가 출간되었다. 전작 『오렌지 기하학』 이후 3년 만에 나온 이번 시집은 4부로 구성, 15편씩 모두 60편의 시로 이루어졌다. 파격적인 해체와 실험이 등장했던 『오렌지 기하학』을 기억하는 독자라면 이번 시집에서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을 받을 것이다. 충격과 난해함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익숙하지만 ‘죽음’이라는 풍경이 시집 전체를 관통하며 자아내는 정서적인 느낌은 생소함을 주기 때문이다. 『힐베르트 고양이 제로』는 사물을 지칭하지 않는 탈언어적 언어라는 전위의 바탕 위에서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가장 명징한 질서, 죽음의 풍경을 그린다. 낯선 언어와 익숙한 풍경 사이에서 독자들은 전에 느껴 보지 못한 초현실을 감각할 수 있다. 시집 해설은 고봉준 평론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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