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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탄
글쓴이
임화 저
출판사
글로벌콘텐츠
출판일
2015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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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화

임화는 한국 근대 문학사에서 가장 논쟁적인 월북 시인이자 평론가이다. 본명은 임인식(林仁植)이다. 필명으로 성아(星兒), 청로(靑爐), 김철우(金鐵友), 쌍수대인(雙樹臺人), 임다다(林DADA), 다임다(DA林DA) 등이 있다. 1908년 10월 13일 서울 낙산에서 태어나 1953년 8월 6일 북한에서 처형당했다. 십대 시절 보성고등보통학교 중퇴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경성거리를 방랑했던 문학청년 임화는 스무 살 때 영화 [유랑]과 [혼가]의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수려한 외모로 ‘조선의 발렌티노’로 불리며 1929년 연기 공부를 위해 일본 유학을 떠난다. 2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1932년 조선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통칭 카프의 지도자가 되어 프롤레타리아 문학과 계급혁명 운동에 매진했다. 1938년 [해협의 로맨티시즘]이 포함된 첫 시집 《현해탄》을 출간하고, 2년 뒤 평론집 《문학의 논리》를 낸다. 해방 후 조선문학건설본부와 조선문학가동맹에서 활약했고, ‘조선의 레닌’ 박헌영을 열렬히 추종하여 1947년 월북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문화공작대로 남한에 들어오지만 인민군이 낙동강 전선에서 퇴각하자 다시 북한으로 간다. 1953년 남로당계 인사들의 대대적인 숙청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임화는 이해 8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복 음모와 미국의 고용 스파이 등의 죄목으로 처형당해 생을 마감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문학에서의 근대의 문제를 깊이 있게 인식함으로써,
문학사 서술과 문학이론의 수립에 과학성과 역사성을 부여

임화는 80편에 가까운 시와 200편이 넘는 평론을 쓴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한국 현대시사와 비평사 그리고 현대문학연구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920~1930년대의 프로문학과 해방 직후의 좌익문학을 논할 때 필수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존재이다.

임화는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진보적 문학운동의 중심에 서 있었던 만큼 근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시와 비평, 그리고 문학사 서술에서 당대의 가장 문제적인 성과를 남겼다. 1929년부터 창작하기 시작한 이른바 단편서사시는 우리 시사에서 리얼리즘적 방향을 새롭게 개척한 성과로 평가되며, 1930년대 후반에 쓰여진 서정시들도 당대의 암담한 현실에서 진보적 지식인이 체험한 가장 전형적인 정신적 고양의 순간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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