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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차이나
글쓴이
조너선 펜비 저
출판사
아마존의나비
출판일
2015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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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너선 펜비

1942년에 태어난 영국의 언론인이자 동아시아 전문가로, 중국의 역사와 현대 중국에 관해 강의하고 글을 쓴다. 현재 런던에서 중국의 정책과 정치 경제학에 관한 투자와 전략 자문을 하고 있다. 《옵서버》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서 재직하던 1997년 당시에는 영국이 식민지 홍콩을 중국에게 이양하도록 이끌었다. 《이코노미스트》, 《가디언》, 《인디펜던트》 및 로이터 통신에서도 근무했다. 지은 책으로 『용과 함께 춤을: 새로운 홍콩에서의 한 해(Dealing With the Dragon: A Year in the New Hong Kong)』(2001), 『차이나: 중국의 70가지 경이(The Seventy Wonders of China)』(2007), 『근대 중국사(The Penguin History of Modern China)』(201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전 세계 언론 및 정치 경제 전문가들이 극찬한 최고의 중국 분석서
중국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이 책이 주목하는 건 ‘중국이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라는 무엇보다 중요한 질문 하나다. 2012년 말에 시진핑이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되고 이듬해 3월에 국가주석이 된 이래 이 질문이 갖는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2년까지 계속될 시진핑의 재임 시기는 중국이 1970년대 말 덩샤오핑이 추진한 경제 발전의 공식들을 뛰어넘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 시기와 일치한다. 덩샤오핑이 추진한 경제 발전 계획은 값싼 노동력과 값싼 자본, 강력한 수출 시장에 기초했다. 지금은 어느 조건도 해당되지 않는다. 임금은 인상되었고 자본의 값도 인상되었는데, 수요가 감소하고 경쟁이 증가하고 세계무역 증가율이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 시장들은 허리띠를 졸라맸다.

그러므로 중국은 새로운 경제 모델을 필요로 한다. 덩샤오핑 이래로 중국공산당이 세상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를 지배하는 정당성을 경제성장에서 찾았기 때문에 새로운 경제 모델을 찾는 문제는 경제 문제인 동시에 정치 문제다.

중국공산당은 경제 개혁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예컨대 (2015년 여름에 양 증권시장이 요동치게 된 결과와 더불어)금융부문과 토지개혁 부분에서 결과를 냈다. 반부패 운동은 버시라이를 필두로 고위급 ‘호랑이들’과 더 넓게는 당 간부 계층 ‘파리들’을 때려잡았다. 그러나 시진핑과 그 동료들이 ‘중국주식회사’를 더 잘 굴러가게 만들려면 국영기업들의 비효율적인 경영 관행을 뜯어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변화를 현대화해야 할 필요성도 분명하게 받아들여졌다. 시진핑은 국가를 회춘시키는 ‘차이나드림’ 구상을 공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중국이 필요로 하는 변화들이 중앙집권적 통제에 반한다는 점이다. 공산당 정권은 바로 이 중앙집권적 통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시진핑이 경제 개혁의 미덕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얘기가 정치에 이르면 완고해진다. 경제 개혁 탓에 공산당의 독점적 통제력이 흔들리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이 점이 저자가 주장하는 2010년대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의 중국이 가진 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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