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자리에서 탄탄대로를 달리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강원래, 그리고 그 곁에서 헌신적으로 그를 보살피고 있는 김송의 사랑 이야기와 이들이 고통 속에서도 절망을 딛고 희망 찾기의 모습을 담은 에세이. 오토바이 사고가 났던 때로부터 강원래의 위급했던 상황과 당시 김송의 심정, 그들이 처음 만나 7백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싹틔우던 때의 이야기, 강원래가 스타로 도약하기까지의 기간 동안 무르익었던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추억, 김송의 연예계 데뷔와 일과 사랑 사이의 갈등,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찾아온 위기, 현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강원래와 병간호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의지 등으로 구성하여 10년 넘는 동안 한 남자를 만나며 겪은 기쁨과 고통을 진솔하게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