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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하면 안 되나요?
글쓴이
마스다 미리 저
출판사
이봄
출판일
2015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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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스다 미리

1969년 오사카 출생의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수많은 여성의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와 같은 가족 만화와 여행 에세이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폭넓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국내 출간작으로는 만화 『미우라 씨의 친구』 『오늘도 상처받았나요?』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에세이 『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 『행복은 이어달리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길, 전철 안, 영화관, 라면 가게 앞,
편의점 계산대 주변, 기타 등등
당신의 ‘뭉클’은 어디에 숨어 있나요?

여자 나이 사십. 재미있던 게 점점 재미없어지고, 그렇다고 새롭게 재미 붙일 곳도 딱히 없어지는 나이. 예전엔 별거 아닌 데서도 설레고 감동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대단한 걸 맞닥뜨려도 좀처럼 가슴이 뭉클해지는 일이 없다. 남자를 봐도 마찬가지. 다들 얘기한다. 요즘 “뭉클하고 와 닿는 남자”가 없다고. 사십대가 되면 달콤새콤한 설렘을 느낄 일이 더이상 없는 걸까? 이제 뭉클하면 안 되는 나이인 걸까?

천만에! 사십대가 된 마스다 미리가 또래 사십대 여자들에게 고한다. 실컷 뭉클해도 괜찮다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사라지는 설렘과 감동 대신에 더 많은 ‘뭉클’의 순간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이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무심히 지나칠 사소한 몸짓과 말에도 감동할 줄 아는 여자, 마스다 미리가 이번엔 ‘여자의 뭉클’이란 감정을 들고 찾아왔다. 이 책 [뭉클하면 안 되나요?]는 그녀가 일상 속 여러 남자들에게서 포착한 뭉클의 순간들을 모아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보여주는 책이다. 원제목에서 ‘뭉클’에 해당하는 일본말은 “큔(キュン).” 찡하고 짠하고 뭉클하다는 뜻이 전부 포함된 단어다. 한국에서는 종종 ‘심쿵’으로 번역되어 쓰이는데 마스다 미리의 “큔”은 좀더 ‘연륜 있는 심쿵’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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