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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최일수 평론선집 -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문학평론선집
글쓴이
최일수 저/하상일 편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
출판일
2015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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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이론과평론
우리의 비평사 연구에서 최일수는 거의 묻혀 있다시피 한 비평가다. 민족문학론 논의와 관련해 간헐적으로 언급되기는 했으나, 그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최근에 와서야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일수에 대한 본격적인 평가는 1950∼1960년대 비평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비평사적 의미를 발견할 의미 있는 작업이다.

저자 최일수는 1924년 6월 6일 전남 목포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용남(龍男), 일수(一秀)는 필명. 목포 북교초등학교(당시 이름은 북교공립심상소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추정되고, 목포상업학교에 진학했지만 가정 사정으로 졸업을 하지는 못했다. 1930년대 후반부터 목포 용당동에 살던 여성 작가 박화성 씨 댁에 드나들며 독서에 탐닉했다. 이후 수리조합 등에 임시직으로 일하면서 중등학교 졸업 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1954년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를 시작으로 1973년까지 ≪서울신문≫ 문화부 차장, 기획 위원, 신문윤리위원회 심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195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 <현대문학과 민족의식>이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평론 활동을 시작했고, 1957년 현대문학상 신인문학상(평론 부문 1회)을 수상했다. 1959년 9월 고원, 장호, 홍윤숙, 신동엽, 한재수 등과 ‘시극연구회’를 결성했고, 1962년 11월 ‘KBS예술극장’에 라디오드라마 <기다리는 사람>, 1963년 2월 <동시 합격> 등의 대본을 집필했다. 그해 6월 ‘시극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시극동인회’를 결성하여 10월에 무용 시 <분신>을, 1966년 2월에는 신동엽의 작품 <그 입술에 파인 그늘>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1972년 그가 각본을 쓴 <수신제>가 ‘KBS무대’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었고, 1976년 첫 평론집 ≪현실의 문학≫(형설출판사)을 출간했다. 1977년부터 1988년까지 서울예술전문대학에 출강했다. 1980년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고, 1981년 저서 ≪독립운동 총서?학예, 언론 투쟁≫을 집필했다. 1983년 두 번째 평론집 ≪민족문학 신론≫(동천사)을 펴냈고, 1993년 세 번째 평론집 ≪분단 헐기와 고루살기의 문학≫(원방각)을 펴냈으며 자유문학상을 받았다. 1995년 2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 4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저자 하상일 (엮음)은 하상일은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1960년대 현실주의 문학비평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오늘의 문예비평≫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으며, 평론집으로 ≪타락한 중심을 향한 반역≫(2002), ≪주변인의 삶과 시≫(2005), ≪전망과 성찰≫(2005), ≪서정의 미래와 비평의 윤리≫(2008), ≪생산과 소통의 시대를 위하여≫(2009), ≪리얼리즘‘들’의 혼란을 넘어서≫(2011)가 있고, 연구서로 ≪1960년대 현실주의 문학비평과 매체의 비평 전략≫(2008), ≪한국문학과 역사의 그늘≫(2009),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역사적 이해≫(2011)가 있으며, 공저로는 ≪주례사 비평을 넘어서≫, ≪한국문학 권력의 계보≫, ≪비평, 90년대 문학을 묻다≫, ≪탈식민주의를 넘어서≫, ≪강경애, 시대와 문학≫, ≪2000년대 한국문학의 징후들≫, ≪문학과 문화, 디지털을 만나다≫, ≪김현 신화 다시 읽기≫ 등이 있고, 편저로 ≪고석규 시선≫, 공동 편저로 ≪고석규 문학의 재조명≫, ≪소설 이천 년대≫, ≪일제 말기 문인들의 만주 체험≫ 등이 있다. ≪오늘의 문예비평≫ 편집 주간, ≪비평과 전망≫ 편집위원을 지냈고, 중국 상해상학원(上海商學院)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의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석규비평문학상(2003), 애지문학상(2007), 설송문학상(2014)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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