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바라던 아이랑 짝꿍이 됐는데,
진주는 어느새 짝꿍에게 싫증이 났나 봐요.
짝꿍 바꿀 날만 기다리고 있거든요.
멋쟁이 새 짝꿍을 향한 진주의 바람이 또 이루어질까요?
짝꿍 바꾸는 날은 진주뿐 아니라 아이들 모두 가슴이 두근두근 설렙니다. 한 번 짝이 되면 좋든 싫든 한 달을 붙어 지내야 하니까요. 전학 와서 첫눈에 반한 아이와 짝이 되고 싶어서 진주는 까치발을 들고 짝꿍이 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그렇게도 멋져 보이던 짝꿍이 슬슬 싫어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새로 바뀐 짝꿍은 처음부터 콧구멍만큼도 맘에 드는 구석이 없습니다. 짝꿍이 대체 뭐길래, 진주 마음을 자꾸만 들었다 놨다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