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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
글쓴이
조재도 저
출판사
창비교육
출판일
2015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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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재도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 일로 필화를 겪었으며 그 후 두 차례 학교 현장을 떠나기도 하였다. 2012년 그동안 근무한 학교에서 퇴임하였고, 청소년들이 평화롭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평화로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

시 쓰기와 어린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 『산』, 『소금 울음』 같은 시집과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같은 청소년 소설, 『넌 혼자가 아니야』, 『쥐똥나무 똥똥이』,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 같은 동화와 그림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요즘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밥 먹고, 산에 가고, 글 쓰고, 책 읽는 일을 주로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행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그야말로 단출한 생활을 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런 생활 속에 걸러져 나온 것들이다. 내가 듣고 읽고 생각한 말이나 문장을 고갱이 삼아 그것에 관련한 사유를 짧게 풀어낸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인생의 말’이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나도 모르게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이 있다!”
어느 순간 와짝 넓어진 어깨를 발견하는 청소년들의 성장 비밀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들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청소년시집이다. 이상하게도 어제까지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였는데, 중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청소년’이라는 말이 붙는다. 얼떨결에 청소년이 된 아이는 경계에 있다. 이 시집에는 경계를 넘는 중인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마음과 일상, 학교생활과 친구들 이야기, 갑자기 달라져 보이는 주변과 세상 등을 그린 청소년시 60편이 담겨 있다. 자기 이야기를 자기 말로 노래한 시를 읽는 동안 청소년들은 ‘너도 모르게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이 찾아올 거야, 넘어졌어도 괜찮아’ 하고 속삭이는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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