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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읽는 세상을 보는 지혜
글쓴이
발타자르 그라시안 외 1명
출판사
스마트북
출판일
2015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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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발타자르 그라시안

스페인 사라고사 지방, 칼라타유드 지역인 벨몬테에서 1601년에 태어났다. 아버지 프란시스코 그라시안 가르세스는 의사였고, 손위 형제들이 일찍 죽는 바람에 그가 장남이 되었다. 18세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21세까지 2개의 철학 과정을 공부했고, 사라고사 대학에서 4개의 신학 과정을 이어간 후, 25세(1627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28세(1630년)까지는 인문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발렌시아의 수도원에서 3년간 수련기를 마쳤다. 40세에 설교자로 큰 성공을 거둔 후에 출간한 『재능의 기술』(Arte de ingenio, 1642년)을 더욱 깊고 폭넓게 확장한 책이 바로 『사람을 얻는 지혜』(Oraculo manual y arte de prudencia, 직역하면 “신탁 편람과 지혜의 기술”)이다. 그는 예수회 신부였지만, 글 안에는 종교적 언급이 거의 없고 기독교 도덕 개념을 지향하지도 않는다. 저자가 생각한 근본적인 삶의 목표는 성공과 명성보다는, 개인의 성숙이었다. 그리고 인간의 근본을 지키면서도 실용적인 성공 전략을 놓치지 않았다. 저자는 많은 함정과 악한 행동을 미리 알아야 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어리석은 사람이나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을 지킬 방법을 전하고자 했다.

저자가 살던 17세기 전후, 스페인은 과거 150년간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다가 서서히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 30년 전쟁 개입으로 경제적 위기가 왔고, 포르투갈 및 카탈루냐의 반란, 전쟁 참패 등으로 서서히 힘을 잃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문화적으로는 황금시대였다.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에 대한 환멸과 덧없음, 종교적 희망, 죽음의 편재라는 특징이 바로크 문화라는 이름으로 전반에 드러나던 시기였다. 말년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교회의 허가 없이 책을 출간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고 교수직에서 해임되었으며, 감금과 감시에 시달려야 했다. 계속되는 처벌과 불이익으로 아픔을 겪다가 1658년 5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손에 잡히는 살아갈 날들의 지혜
수백 년이 지나도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그라시안의 말
출근길, 퇴근길 지하철에서 가볍게 읽어라
짧지만 인생을 바꾸는 여운은 강렬하다

여전히 현대인의 마음을 울리는 주옥같은 말


이 책은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남긴 말들을 모아 인생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그의 말에는 수백 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에도 인간의 내면을 날카롭게 통찰하고 현실에 기반을 둔 처세법과 고민을 풀어내는 지혜가 담겨 있다. 삶을 앞으로 밀고 나가는 힘이 어디에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인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가? 선택하는 매 순간마다 방황하고 좌절한다. 이때 그의 말은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오래전 이야기라 해도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꼿꼿이 살아남아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면도 있다. 그의 철학이 담긴 300여개의 소중한 말들은 때로는 실수할 수 있지만 이를 거듭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함을 말하고, 때로는 혹독한 현실에서 현명하게 중심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한다. 언행일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이상적인 삶과 인간의 모습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신뢰를 가볍게 여기고 물질 만능 주의에 빠진 불완전한 현대인이 조화를 이루고 자기완성을 위한 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삶에 지쳤을 때 그라시안의 고뇌와 성찰이 담긴 글을 읽으면서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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