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학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그 지평을 넓힌 러시아 국민작가 뿌쉬낀. 38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서정시, 장편 서사시, 희곡, 민담, 소설, 평론, 기행문 등 모든 장르가 포섭된 그의 작품들은 으로 간주되며 세계 문학사에서 몇 안 되는 천재 작가의 반열에 올라 있는 위대한 작가, 뿌쉬낀. 그의 탄생 2백 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작품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선집 - 예브게니 오네기 편. 주인공 예브게니 오네긴이 최근에 사망한 친척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간 시골에서 따찌야나의 사랑을 받지만 이를 거절하고 그녀의 애인을 결투끝에 죽인다. 우아한 사교계의 여왕이 된 따찌야나에게 뒤늦은 사랑을 호소하지만 거절당한다는 단순한 내용의 운문소설. 부록으로 뿌쉬낀의 삶과 작품 세계, 그의 연보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