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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병동 2
글쓴이
알렉산드르 이자에비치 솔제니친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5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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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렉산드르 이자에비치 솔제니친

'러시아의 양심'이라 불리는 러시아의 저항작가. 카프카스 산맥의 작은 휴양지 키스로보츠크에서 태어난 솔제니친은 홀어머니와 궁핍한 생활을 했다. 로스로프대학교에서 물리와 수학을 공부하고 모스크바대학교 문학과를 졸업했다. 1940년 결혼하고 이듬해 대학을 졸업한 그는 나치 독일의 러시아 침공으로 군에 입대해 포병장교가 되었다. 그러나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재자 스탈린을 '콧수염 남자'로 빗대 말한 것이 탄로나 1945년에 체포되기도 했다. 그가 '반혁명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투옥된 것은 27세 때였다.

1956년부터는 러시아 랴잔시 중학교 수학교사로 일했으며, 시베리아의 수용소에서 중노동을 하면서 데뷔작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구상하였다. 이후 1962년에 이 단편소설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했다. 1970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포병 대위로 근무하던 중 투옥돼 10년간 수용소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그린 『수용소의 군도』로 197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소련의 정치제제와 타협을 거부하고 자신과 몇몇 동료 반체제작가들에 대한 소련 당국의 냉대를 끊임없이 비판하였다.

1974년에는 반역죄로 소련에서 추방 당했으며, 이후 미국 버몬트 지역에 정착하였다. 그러나 소련연방 붕괴 후인 1994년, 20년간의 망명생활을 마치고 러시아 시민권을 회복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서방 물질주의를 비판하면서 조국 러시아의 부활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2007년 6월 러시아는 그에게 예술가들의 최고 명예상인 국가공로상을 수여하였다. 2008년 8월 3일 향년 89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작가이자 ‘러시아의 양심’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비정한 현실을 버텨 오다 상처 입고 병들어 버린 사람들,
죽음에 직면한 그들에게서 발견하는 웃음과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대작

▶ 최고 수준의 문학적 사건.-《타임》
▶ 『암 병동』은 스탈린 사망 직후 시기를 그리면서, 국가라는 병동에서는 희생자나 집행인이나 모두 갇힌 신세이며 똑같이 불구가 되어 버렸다고 선언한다.-《뉴욕 타임스》


1970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장편 소설 『암 병동』(전 2권)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37?338번으로 출간되었다. 솔제니친은 1945년 포병 대위로 복무 중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스탈린과 스탈린 체제를 비판한 것이 문제되어 체포되었고 이후 수용소 생활과 수용소 병원 생활은 그의 작품에서 주요 모티프가 되었다. 특히 악성 종양으로 사망 선고까지 받았던 그는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암 병동』을 썼고, 1953년 스탈린 사망 이후 펼쳐졌던 소련 내부의 혼란과 비극, 나아가 복잡다단한 인간 사회의 자화상을 병원이라는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그려 냈다. 『암 병동』은 미출간 원고 상태에서 소련 문단에 커다란 논쟁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그의 작품들은 출판 금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 결국 이 작품은 1990년에야 러시아에서 정식으로 출간될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소비에트 시대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직접 경험하고 그 시대를 증언한 ‘러시아의 양심’ 솔제니친, 그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오는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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