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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고통이 피워 낸 생명의 꽃
글쓴이
호시노 토미히로 저
출판사
문학사상
출판일
2001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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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호시노 토미히로

1946년 출생. 군마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한 뒤, 타카사키 시립 쿠라가노 중학교에 부임했다. 선생님이 된 지 2개월 만에 방과후 체육동아리 활동을 지도하다가 경추손상을 입어,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되는 불운을 겪는다. 그러나 장애의 몸으로 붓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며 새로운 삶을 살던 중, 장애인 센터의 쿠보타 미노루 소장의 권유로 그림 전람회를 갖게 된다.
이후 『극한의 고통이 피워 낸 생명의 꽃』『한없이 아름다운 꽃들』『방울소리 울리는 길』『당신의 손바닥』, 시화집『내 꿈은 언젠가 바람이 되어』등의 저서를 발표했으며, 『빙점』의 작가 미우라 아야코와의 대답집『은빛 발자국』을 내기도 했다.
9년 동안의 병상생활을 마친 호시노는 『극한의 고통이 피워 낸 생명의 꽃』에서 잠깐 소개된 바 있는 와타나베라는 여성과 1981년에 결혼하여, 현재 고향 마을에 사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대학 졸업 후 선생님으로 부임한지 불과 2개월 만에 경추손상으로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된 불운을 겪었지만, 장애를 딛고 입에 붓을 물고 시와 그림을 그리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 호시노 토미히로 이야기. 체육 시간 학생들 앞에서 기계 체조 시범을 보이다가 부상을 입은 순간부터 척추 손상 판정을 받고 자신의 상태를 인정해야만 했던 긴 시간, 그리고 일본에서는 드문 종교인 기독교에 귀의하고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의 애정 속에서 그림을 그리게 된 과정들이 잔잔하고 따뜻하게 펼쳐진다. 책 앞머리에는 그가 고통을 감내하며 그려온 그림과 시가 연도별로 정리되어 있다. 다른 병원으로 옮겨가는 병상 친구를 위해 처음으로 입에 사인펜을 물고 그린 글자나, 우리말 가나다라에 해당하는 삐뚤삐뚤한 '아이우에오'가 어느 동양화가의 그림 못지 않은 아름다운 꽃 그림으로 변하는 과정은 생명과 삶에 대한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한다. 20년 전 일본에서 처음 발행된 이래 지금까지 14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영역판으로 재발행되기도 한 베스트셀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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