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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기의 기술
글쓴이
베른트 브루너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15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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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베른트 브루너

1964년에 태어나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베를린 정경대학을 졸업한 작가이자 자유기고가이다. 독특하면서도 흥미로운 키워드를 설정하고 역사와 문화사, 학술사를 넘나들며 파헤치는 내용의 논픽션 책들을 집필해왔다. 지은 책으로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과 역사를 다룬 『크리스마스트리의 탄생(Inventing the Christmas Tree)』, 달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담은 『달의 역사(Moon: A brief history)』, 인간과 곰의 관계를 집중 조명한 『곰과 인간의 역사』, 수족관에 관한 이야기인 『바다는 어떻게 집으로 갔는가(Wie das Meer nach hause kam)』가 있으며 현재 『조류 마니아 (Ornithomania)』를 집필 중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미켈란젤로가 눕지 않았다면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는 없었다!
가장 적은 에너지로 큰 효율을 내는 ‘수평적 삶’을 찬양하라!

역사, 철학, 문학, 예술, 과학의 시선으로 살핀 인간의 ‘가로 본능’
미켈란젤로, 프루스트, 니체, 페터 슬로터다이크… 유명인의 ‘눕기 예찬’
수평 자세를 잊은 당신을 위한 능동적 눕기 지침서


퇴근하고 집에 가면 소파에 반쯤 누워 무기력한 자세로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며 여유를 만끽한다. 주말에는 내내 누워서 뒹굴 거리며 스마트 폰을 보고 낄낄댄다. 가끔은 공공장소에서도 비스듬히 앉아 한없이 수평에 가까운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 모든 행동에 습관적으로 변명한다.

“너무 피곤해서 그래. 요즘 많이 바빴거든.” “어제 잠을 잘 못 자서…….” “일주일의 피로를 풀려면 주말에는 누워 있을 수밖에 없어. 나라고 좋아서 이러는 게 아니라고.”

대체 왜 이렇게 구구절절 변명을 덧붙이는 걸까? 아무 일 없이 눕는 것은 게으름의 상징이며 부끄러워해야 마땅한 일일까? “나는 눕고 싶어서 누웠을 뿐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는 없는 걸까? 『눕기의 기술』은 바로 이런 물음에서 탄생했다. 저자는 인간에게 수평 자세란 무엇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역사, 철학, 문학, 과학, 인문학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지적인 탐색을 거듭한다. 어떤 방향으로 누워야 할지, 고대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잠자리를 마련했는지, 어떻게 누워야 잘 누웠다고 소문날지… 인류 탄생 이후부터 이어진 다양한 눕기에 대한 유쾌한 읽을거리가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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