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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의 교단일기
글쓴이
김용택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06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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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택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학교로 돌아간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명랑 유쾌한 행복일기. 아이를 아이답지 못하게, 교사를 교사답지 못하게 만드는 교육현실 속에서 교직에 회의하던 교사 김용택이 자신의 모교, 덕치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과 만나면서 써내려간 일기이다. 여름방학 동안 구구단을 까맣게 잊어버린 아이들에게 알밤을 먹이며 시작된 2학기. 터진 쌀자루 마냥 새어나오는 아이들의 부산한 몸짓과 쉼없는 말썽들……. 바로 앉아라, 연필을 왜 그렇게 쥐냐, 이응을 왼쪽으로 돌려야지 왜 오른쪽이냐를 가르치는 매일의 삶을 아름답다고 긍정한다. 돌부리 하나 예사롭게 지나치지 못하는 시인의 마음과 세상의 어긋난 것들을 허투루 넘어가지 못하는 교사의 마음, 그 마음의 결이 일기 안에 따사로이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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