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일은 엄마들이 생각하는 만큼 어려운 일도, 힘든 일도 아니다. 학원에 보내 뭘 가르쳐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어려서부터 아이와 ‘좋은 대화습관’만 들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물론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엄마들이 별 뜻 없이 내뱉는 말들은 아이의 자기 존중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질병이라 부를 만큼 입버릇이 되어 있는 말들이 하루아침에 고쳐질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 역시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의 인생이 걸려 있는 중대 사안임을 뼈저리게 인식하고 철저하게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아이만 배우고 연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엄마 역시 자라나는 아이와 함께 끊임없이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