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가장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꾼’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첫 창작동화집이자 대표작인 『영구랑 흑구랑』은 1991년 처음 출간되어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로부터 좋은 책으로 추천을 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이 동화집에는 아이들의 삶을 진솔하고 담백한 문체로 그녀 낸 동화 15편이 수록되어 있다. 각각의 동화에는 겉보기에 보잘것없지만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을 향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다가서게 하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