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간호사', '닥터 스쿠르'의 작가 사사키 노리코의 작품. '사사키의 만화가 재미없다구? 그렇다면 넌 만화를 잘 모르거나 아니면 유치한 어린애야.' 이 사람의 매니아들은 이 정도의 기고만장함은 지니고 있는 사람들. 그림체가 그다지 세련된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특별히 기발한 것도 아닌데 이 작가의 만화는 이상하리만치 묘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이가 칸이라는 이름의 주인공이 '이 세상의 끝'이라는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못말리는 간호사'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지 자뭇 기대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