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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의 쿠바, 그리고 체
글쓴이
알베르토 코르다 사진/크리스토프 로비니,알레산드라 실베스트리 레비 편저/이재룡 역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06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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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체 게바라를 세상에 알렸고 카스트로와 함께 혁명의 최전선을 누볐던 사진작가 코르다. 그가 유언장처럼 남긴 최초이자 마지막 사진집!

검은 베레모를 쓰고 예언자처럼 먼 곳을 응시하는 체 게바라의 실물 사진으로 유명한 쿠바의 사진작가 알베르토 코르다의 사진집 『코르다의 쿠바, 그리고 체』. 가장 아름다운 여인들을 모델로 세운 재능있는 패션전문 사진가였던 그는 1959년 아바나 항에 《혁명》지가 상륙하면서 역사를 찍기 시작했다. 피델과 체, 그리고 그들에게 열광하는 민중들을.

그러면서 코르다는 영도자 카스트로의 개인 사진사가 되었고 소련의 니키타 흐루시초프의 사생활까지 들여다보는 기회까지 얻었다. 그가 유언장처럼 남긴 최초이자 마지막 사진집 『코르다의 쿠바, 그리고 체』는 2001년 5월 코르다가 사망하기 전에 기획되었으며 그의 미발표 사진이 다수 수록되었다. 코르다는 2001년 자신의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던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코르다의 쿠바, 그리고 체』에 수록된 80여편의 사진에는 피델과 체, 그리고 여자를 사랑했던 코르다가 찍은 쿠바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와 함께 코르다는 피델과 체의 인간적인 모습과 그에 깃든 추억들을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로 풀어냈다.

체에 대해서는 "강철의 강인함과 장미의 부드러움을 겸비한 이 남자를 이해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했다... 늑대 인간을 거부하고 새로운 인간을 기원했던 사람"이라고 평했고 피델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제법 타는 것 같더니 그만 넘어져 완전히 눈사람이 되었다! 그는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내게 이 사진을 공개하지 말라고 한 적이 없다. 그런데도 그가 유머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라고 말하며 쿠바 혁명을 이끈 지도자들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또한 본명 알베르토 디아즈에서 알베르토 코르다로 불리게 된 연유와 감각적 에로티즘이 넘치는 패션계의 사진과 광고사진들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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