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자신들이 이룩한 성취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는 유일한 민족이다. 한국인들은 짧은 30여 년 동안에 지구상 최빈국에서 10대 경제 대국으로,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를 동시에 이룬 지구상 거의 유일한 민족이다. 그럼에도 우리 자신의 성취를 낮추보고, 역사를 비판하고, 영웅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자부심이 부족한 사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가 너무나 힘든 근현대사를 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의 젊은 세대를 제외하고는 한국인들은 굴곡지고 억압받고 부조리한 삶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는 한국인들이 당연히 가져야 할 자부심을 되찾아주자는 의도에서 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