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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은 갯벌이다
글쓴이
김준 저
출판사
한얼미디어
출판일
2006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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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준

전남 곡성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로 이사를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병역을 마치고 동 대학원에 진학해 사회사, 미시사, 지역사에 관심을 가졌다. 농촌과 농민운동 연구로 석사학위를 마친 후 어촌 공동체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도서문화연구원에서 10여 년 동안 연구교수로 있으면서 섬 문화·어촌 공동체·갯벌 문화 등을 연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어촌 사회학의 연구 대상과 방법을 찾고자 했다. 2008년부터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섬·어촌·문화·관광 관련 정책을 발굴하며, 섬과 갯벌의 가치를 사람들과 나누는 글을 쓰고 있다. 또 슬로피시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30여 년을 섬과 바다를 배회한 것은 섬살이와 갯살림에서 오래된 미래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서다. 현재 전남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나는 갯벌의 다정한 친구가 되기로 했다』, 『섬살이, 섬밥상』, 『바다 인문학』, 『바닷마을 인문학』(2020년 우수환경도서), 『섬:살이』, 『물고기가 왜?』(2016년 우수환경도서, 2017년 책따세 추천도서), 『어떤 소금을 먹을까?』(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2014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대한민국 갯벌 문화 사전』, 『김준의 갯벌 이야기』, 『바다에 취하고 사람에 취하는 섬 여행』, 『새만금은 갯벌이다』, 『갯벌을 가다』, 『섬문화 답사기』(전6권), 『바다맛 기행』(전3권) 등의 책을 펴냈다. 또 바다와 갯벌 냄새가 물씬 나는 ‘섬과 여성’, ‘바닷물 백 바가지 소금 한 줌’, ‘갯살림을 하다’, ‘소금밭에 머물다’ 등 해양 문화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지금도 갯벌과 바다, 섬과 어촌을 찾고 그 가치를 기록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새만금 갯벌의 눈물겹고 처절한 마지막 모습이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저자가 새만금 갯벌을 자기 집 안방 드나들 듯 한 지 올해로 6년째다. 김제, 군산, 부안, 심포, 계화도, 선유도, 위도, 내초도, 야미도, 비응도 등. 저자는 그곳을 찾아다니며 어민들과 갯벌생물들이 토해내는 숨소리 하나도 그냥 흘리지 않았다. 그 섬세한 애정이 책갈피에 그대로 배어 있다.

이 책은 갯벌에 기대어 살아온 어민들의 ‘몸짓과 기억’을 출발점으로 삼았다. 물길이 막히면서 새만금 갯벌에서 갯살림을 이어온 어민들도 깊은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저자는 육지에서 바다를 보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서 바다를 보는 시선’을 강조한다. 그래서 ‘육지 것’들의 오만과 편견이 상징적으로 집적된 새만금 방조제를 허물어내는 ‘기억투쟁’의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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