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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방
글쓴이
박래부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06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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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래부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새언론포럼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 자유언론실천재단 운영위원이다. 1951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나 서울고를 졸업하고 국민대 법학과와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 신문연구소를 수료했다. ‘단아하고 정치한 글맵시’로 정평이 난 언론인으로, 세상의 흐름을 관조하며 사설과 칼럼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문학기행1, 2』『한국의 명화』『화가 손상기 평전』등 글과 그림을 넘나드는 책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시대 대표작가 6인의 '방' 구경을 나선다. 책꽂이의 장서부터 방바닥의 온갖 잡동사니까지 꼼꼼하게 스케치한 그림, 사진, 시시콜콜한 사연들. 마치 작가와 마주 앉아 방 안을 휘 둘러보고 있는 듯한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성채 같은 서재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책을 꺼내는 이문열의 방, 중국제 앤티크 책상과 도시락 가방이 함께 있는 김영하의 연구실, 거실에 침대 두 개를 놓고도 부지런한 매미를 닮으려 애쓰는 시인 강은교의 집, 예수 초상과 성당 사진을 붙여 놓고 글쓰기의 기를 받는 공지영의 방, 넘치는 책을 주체 못해 만년 ‘2학년 1반’ 담임을 맡은 김용택의 세 개의 서재, 문 없는 화장실의 파격과 조약돌 책갈피의 감성이 공존하는 신경숙의 방까지, 여섯 작가의 방은 그들의 작품처럼 저마다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다.

사진으로 전하기 힘든 서재의 부감도며 작가의 추억 속 풍경들은 꼼꼼하고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담겨졌다. 깔끔하고 정제된 글과 어우러진 섬세한 그림과 사진은, 아름다운 작가의 방과 그보다 아름다운 작가의 내면을 더욱 가깝게 느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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