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유마경》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유마경》의 불이법문 선지(禪旨)를 깊이 있게 체득하고, 그러한 선지의 선심(禪心)으로 선경(禪境)에 노닐면서 세상 사람들과 함께 소요(逍遙)하는 자재인생(自在人生)을 실현할 수 있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쓰여져 있다.
재가불자 중에서 선(禪) 수행으로 마음의 지혜를 성취하고자 하는 이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이 책을 전개하였다. 그 밖에 복잡한 현실사회 속에서 편안함을 얻고자 하는 사람도 이 책을 읽으면 바로 청정한 마음의 세상에서 자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