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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체험 여행 31
글쓴이
이근희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6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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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얼마 전 젊은 세대 직장인 1천명에게 ‘당신에게 한 달의 무급휴가가 주어진다면?’이란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이에 절반이 넘는 56.96%의 응답자가 ‘바로 짐을 꾸려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의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대다수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여행에 대한 열병이 깊게 자리하고 있다. 이는 30대 평범한 샐러리맨인 저자 역시 마찬가지로, 첫 번째 꿈을 세계여행으로 꼽을 정도다.

저자는 한 달이 아닌 무려 13개월의 장기 체험여행의 길을 과감하게 선택했지만, 실천을 위해 돌아본 현실은 대략 난감했다. 은행의 잔고도 넉넉한 편이 아니었고, 지금의 삶을 버텨주는 든든한 도구인 직장도 무작정 떨쳐버리기엔 미련이 남았다. 나이도 이미 서른을 넘긴 상태였다.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을 치는 현실에서 여행 뒤의 미래를 떠올리면 암담했지만, 가슴에서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꿈’을 뿌리칠 수 없어 살던 집을 정리하고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이 책에는 모험심 강한 여행자가 좋아할만한 역동적인 액티비티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허공을 가르는 짜릿한 패러글라이딩, 바닷속 무중력 상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스쿠버다이빙, 내몽골 초원에서 말 달리기…. 또한 본고장을 찾아가 배운 섹시한 벨리댄스, 하늘 가득한 별빛과의 행복한 조우를 가능하게 한 사막 투어, 제대로 된 료칸에서 즐기는 온천 여행 등을 통해 낭만과 휴식과 배움이 함께 하는 색다른 여행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누구나 하는 ‘보는 여행’의 관습을 과감하게 떨치고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액티비티에 ‘도전하는 여행’을 선택함으로써, 무력해져 있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었고, 여행이 끝난 지금은 인생에 대해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자세를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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