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의 아버지‘Kronos신(神)’의 이름이다. 만물의 생성과 소멸을 관장하는 제왕인 크로노스는‘시간’이라는 어원에서‘연대기’라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는‘역사’라는 보편적 주제를 200페이지 내외의 재미있고 간결한 구성으로 일반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시리즈이다.
19세기 진화론의 이론적 발전에서부터 최근 신다윈주의와 사회생물학의 급성장 그리고 미국 기독교의 반발과 대립에 이르기까지 정치,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진화론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다. 퓰리처상 수상자 에드워드 J. 라슨은 이 책에서 진화론을 발전시킨 퀴비에, 라마르크, 다윈, 월리스, 헤켈, 갈톤, 헉슬리, 멘델, 모건, 피셔, 도브잔스키, 왓슨과 크리크, 해밀턴, 윌슨 등과 같은 협력자이자 경쟁자, 과학자이자 탐험가들의 삶과 이력에 초점을 맞추어 그 논쟁의 기원을 밝히고자 하였다.
또한 진화론을 문화적인 관점에서 프랑스대혁명에 의한 사회적, 철학적 대변동에서부터 다윈진화론의 핵심인 ‘적자생존’과 조화를 이룬 영국의 자유방임적 자본주의, 사회적 다윈진화론과 산업혁명의 배경에 대항하는 우생학의 출현, 유명한 스콥스 재판Scopes trial에서 절정에 달한 미국 기독교의 진화론에 대한 반발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