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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글쓴이
송은일 저
출판사
문이당
출판일
2006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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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은일

1964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했다. 1995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꿈꾸는 실낙원」 이 당선되어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상에 『아스피린 두 알』이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불꽃섬』, 『소울 메이트』, 『도둑의 누이』, 『한 꽃살문에 관한 전설』, 『반야』(1,2),『사랑을 묻다』, 『왕인』(전3권), 『천개의 바람이 되어』, 『매구할매』, 『달의 습격』, 『대 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 년』등이 있고, 창작집 『딸꾹질』, 『남녀실종지사』,『나의 빈틈을 통과하는 것들』 등의 소설집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송은일은 따뜻한 시선으로 여성 문제의 다양한 소재들을 활달하고 리듬감 넘치며 단단한 문체 속에 녹여 내 인간의 화해와 공존의 방식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다. 또한 독특한 서사를 밀도 높게 전개해 가며 흥미진진하게 그러나 과장하지 않고 진솔하게 풀어냄으로써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첫 창작집인 이 책에 실린 10편의 작품들은 삶의 다층을 들추어 미처 의식하지 못한 삶의 이면을 엿보게 하거나 인간 내면의 심리적 중층을 통찰함으로써 의식 이면의 정신세계를 성찰케 하는 소설의 묘미와 진수가 무엇인가를 보여 준다. 송은일은 자극적이거나 심각한 이야깃거리가 아닌 소소한 삶의 구석과 인간의 내밀한 의식을 작가 자신이 세상과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체득한 뜨거우면서도 낮은 목소리로 묘파해 일상의 표층과 정신의 심층이 역동적으로 작용하여 펼쳐지는 인간 세계의 본질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미더운 솜씨는 말의 맛깔을 잘 살린 언어적 미감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인간 정신이 분열증적 징후만 보여야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다는 유행과도 같은 '문학적 오해'에 일침을 가한다. 송은일은 이 책을 통해 삶의 구석과 벼랑에 내몰린 이들이라도 세상을 향한 의식이 편집적인 욕망과 무의식에 지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간 정신의 심연과 중층을 추적하여 기술함으로써 심리 소설의 긍정적 가능성을 뚜렷이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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