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가을, 원고 모집을 통해 출판사에 응모된 원고들 중에서 독특하고 신선한 14편의 단편 동화를 수록하고 있다. 14편의 작품마다 작가의 말이 실린 독특한 구성으로 꾸며졌다. 작품이 끝날 때마다 만나는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는 이야기와 글쓴이 그리고 읽는이를 서로 긴밀하게 연결해주어, 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14명의 작가들은 이기심과 정의, 상상력, 책임감 등 아이들이 살면서 꼭 부닥칠 여러 문제들을 완성도 높은 동화로 재구성하였다.
살기 위한 바퀴와 바퀴를 죽이려는 인간의 쫓고 쫓기는 경주가 신나게 펼쳐지는 표제작 '달려라, 바퀴!'를 비롯하여, 시험기간 중에 차에 치인 개를 발견하고 이기심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이의 심리를 그린 '개죽음', 고물상이라는 소재에 판타지를 섞어 넣은 '고물상을 지켜라' 등 흥미진진한 소재의 14편의 단편 동화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