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지하철역은 매일 매일 똑같아! 그래서 난 언제나 터널 밖 세상은 어떤 곳일까 궁금했지. 터널의 끝은 공기가 많고 아름답지만,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아주 위험한 곳이래. 난 떠나기로 했어! 터널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어린이들은 누구나 현재에 머무르고 싶은 마음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익숙하고 안전한 오늘에 머무르고 싶다가도, 새로운 내일을 궁금해 합니다. 우리들 발밑, 지하철역에 살던 지하철생쥐 닙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똑같은 터널과 낯선 세상, 어느 곳으로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