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박사, 국립수산과학원 이완옥 박사와 떠나는 ‘우리 민물고기를 찾아서’
우리 땅 구석구석 다니며 민물고기를 채집·연구하고, 언제 사라질지 모를 우리 민물고기를 보호하고 되살리는 일에 마음을 쏟고 있는 물고기 박사님이 들려주는 우리 민물고기 이야기. 이 책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민물고기 30여 종에 대해 그들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또한 무엇을 먹고 새끼는 어떻게 낳는지 등과 관련한 자세한 소개가 담겨 있다. 수십 년 동안 직접 발로 뛰며 채집하고 관찰하여 알게 된 사실인 만큼 이야기마다 생동감이 넘치며, 책의 맨 앞에는 ‘민물고기 몸 이름 알기’, ‘우리 땅을 흐르는 크고 작은 물줄기들’을 두어 민물고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맨 뒤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거나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로 지정된 민물고기 목록을 실어 참고가 되도록 했다.
전국을 부지런히 다니며 많은 민물고기를 조심스럽게 채집한 뒤 흔하지 않은 종들은 사진을 찍고, 흔히 볼 수 있는 몇몇 종은 채집하여 수족관에서 기르며 비늘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세밀화로 그린 그림들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