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물고기를 구해 주지 않았다면, 아직 숨 쉬려 애쓰고 있었을 거야.”
2002년 피들러상을 수상한 『물고기와 함께한 탈출』은 조금도 예상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 작은 생명을 지키려한 아이의 이야기다. 국제 구호대인 부모님을 따라 전쟁과 기아에 시달리는 나라에 사는 ‘타이거’는 가족과 함께 위험한 마을을 빠져나간다. 그 와중에 타이거는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는 물고기를 구해서 길을 떠난다. 여전히 전쟁으로 고통 겪고 있는 나라를 생각하며 평화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