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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소녀
글쓴이
부희령 저
출판사
생각과느낌
출판일
2006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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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부희령

번역가, 칼럼니스트

200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글 쓰는 일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는 장편 청소년 소설 『고양이소녀』, 소설집 『꽃』 『구름해석전문가』, 앤솔로지 『그 순간 너는』, 『선량하고 무해한 휴일 저녁의 그들』, 산문집 『무정에세이』, 공동 르뽀집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 가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모래 폭풍이 지날 때』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등 80여 권이 있다. 〈국민일보〉(2015-2017), 〈한국일보〉(2016-2019), 〈서울신문〉(2019-2021), 〈경향신문〉(2019-2024)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연재했다. 대안연구공동체, 경향시민대학, 우리가치 인문동행 등에서 글쓰기 강의를 했다.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두 차례 받았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물론 저 문 밖으로 나가 쓰레기통을 뒤지면서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도 아냐. 하지만 만약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면, 난 쓰레기통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

야옹이는 홀로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며 생활하는, 새까맣고 어린 고양이다. 아직 어려도 제법 고양이다운 냉소와 독립심을 지닌. 그러던 어느 날, 야옹이는 민영을 만나게 되고 한눈에 민영이 '고양이 사람'임을 알아보게 된다. 민영은 야옹이를 집으로 데려오고, 야옹이는 민영과 함께 살 것을 꿈꾸지만, 민영은 야옹이를 가차없이 팔아 버리는데...

작가 부희령은 주인의 발가락을 게걸스럽게 핥아 대는 털복숭이 멍멍이들, 예의 없게 덥석 손을 내밀어 남의 털을 헝클어뜨리는 막돼먹은 사람들 사이로 '필요한 거리를 지키며 혼자 살아가는 당당함'을 즐기는 고양이 사람을 제시한다. 그리고는 의존형 인간으로 길러지는 오늘날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길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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