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과 불교에서는 마음이 몸은 물론 세상 모든 것들과 서로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이제, 서양에서도 그에 동의하기 시작했다. 서구의 최신과학이 마음과 몸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발견한 것이다.
이 책은 ‘마음과 생명 학회’에 소속되어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1990년 대담 내용을 담고 있다. 인류의 영적 스승 달라이 라마와 EQ의 제창자인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을 비롯한 신경과학, 생리학, 행동의학, 심리학, 철학 분야의 저명한 서양학자들이 정신과 신체, 감정과 건강의 상호연관성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벌인다.
그들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 시술과정과 결과를 명료하게 확인할 수 있는 치료법만이 아닌 인간의 정신과 의식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돌보는 것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