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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글쓴이
알렉스 캘리니코스 저
출판사
울력
출판일
2006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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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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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캘리니코스

1950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난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이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자본론의 논리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교수다. 실천하는 지식인의 전형으로, 2000년대의 세계적 대안 세계화 운동과 반전 운동을 건설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으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1년 한국의 한 중앙 일간지가 선정한 세계 지식인 42인 가운데, 놈 촘스키에 이어 둘째 순서로 소개됐다. <한겨레>가 보도했듯이 “캘리니코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마르크스주의와 세계 반전·반자본주의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다.”
캘리니코스가 쓴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필독서로 꼽혔다. 그 밖에 《반자본주의 선언》,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무너지는 환상》, 《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브렉시트와 유럽연합》(공저), 《제3의 길은 없다》, 《평등》, 《사회이론의 역사》,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의 탄생》(근간) 등 수십 권의 저서가 번역돼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 사회는 현재 부의 양극화와 비정규직 차별 같은 불평등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현대 세계에서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의 격차는 전 세계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개별 국가 내에서도 꾸준히 증대되고 있다. 한마디로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은 현대 세계의 고질적인 특징이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불평등은 미국 독립전쟁과 프랑스 대혁명 이래로 시민들에게 동등한 존엄성을 보장해 온 근대 자유주의 사회의 지속적인 훼손을 의미하는 것이다.

캘리니코스는 『평등』에서 평등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또 이러한 시대가 낳은 평등주의적 자유주의 철학자들의 연구 작업에 기대어 제3의 길로 지칭되는 영국 블레어 정부와 신노동당 정책에 비판적 포화를 맞추고 있다. “계급 전쟁은 끝났다. 그러나 참된 평등을 위한 투쟁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라고 주창하며 집권한 미국과 유럽의 중도 좌파 정권들은 그들의 우파적 정책 노선을 통해 세계화와 기업의 세계 지배만 견고하게 만들었을 뿐이다. 결국 현 자본주의 하에서 평등을 실현한다는 것은 헛된 구호일 수밖에 없는데, 캘리니코스에 따르면, “평등을 제안하는 것은 혁명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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